우리 사는 세상을 한층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 

'희망의날개' 새내기캠프를 올해도 진행하였습니다.  

60명이 넘는 학생들과,

졸업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선배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지역 의료 봉사 활동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공공의료 활동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등

생각해보고, 또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학교 선배님들은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마음을 담은 편지도 읽고,

어색하고 낯선 자리에 긴장을 풀어주고 싶어

이런저런 사전 게임도 준비하고,

심지어 종일 주방에서 뒤풀이를 위한 각종 스페셜한(?) 음식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이렇게 많이 둘러앉아,

이렇게 외로운 시대에, 다양한 관계를 맺는 경험을 하는 것도 소중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서 있는 많은 사람들 곁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자세로 의료 봉사 활동을 할지

한번 더 깊이 생각해보는

자리였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며, 올 한해도 건강히 활동하며 뵙겠습니다.